올들어 원달러 환율하락 문제가 대두되면서 수출기업보다는 내수기업의 주가가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내수액이 증가한 기업 279개사의 주가는 올 초에 비해 121.98% 올라 수출액 증가 기업 209개사의 상승률 108.19%를 웃돌았다.
이는 올해 환율 변동 우려 등으로 인해 수출기업에 비해 내수기업에 대한 투자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내수·수출기업 모두 연초 대비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증시 활황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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