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케이블 채널도 하나씩 골라서 가입할 수 있어야 한다”
케빈 마틴 FCC회장이 현재 패키지 형태로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미국내 케이블 TV상품을 채널 하나씩 골라서 가입하도록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보도에 따르면 30일 케빈 마틴 회장은 상원 통상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FCC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좋아하는 케이블 채널만 구입하는 편이 소비자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마이클 파월 전 FCC회장 당시 개별 채널가입은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이는 잘못된 분석”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FCC는 법적으로 케이블 업계에 채널 선택권 문제를 강제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미국통신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FCC회장의 입장선회로 인해 미국 케이블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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