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통신장비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가 인도남부 타밀 나두 주에 10억달러 규모의 휴대폰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레드헤링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자이 두아 인도 공업정책부 장관은 인도경제포럼회의에서“대만의 한 통신장비업체가 10억달러 규모의 휴대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인도정부와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콘 테크놀로지로 알려졌다.
아자이 두아 장관은 또 이번 대만업체의 휴대폰 공장투자가 성사될 경우 인도 IT업계에 가장 큰 규모의 외국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도 널리 알려진 폭스콘 테크놀로지는 유력한 공장후보지로 인도 남부의 타밀 나두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이미 노키아가 새로운 휴대폰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폭스콘까지 진출하면 인도 최대의 휴대폰 생산기지로 떠오르게 된다.
인도정부는 해외자본의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첨단업종과 사회간접시설에 외국인 지분투자를 100%까지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개방에 나서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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