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장비 제조업체인 넷기어가 자사 무선 제품의 속도 관련 집단 소송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넷기어는 소송 합의를 위해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 가격을 15% 인하하고 소송비용 70만달러도 지불하기로 했다.
넷기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러 소재의 데이터 장치 제조업체로 지역의 비영리 자선단체에 2만5000달러어치의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고소인들은 넷기어의 무선 제품이 이 회사가 광고한 만큼 빠른 전송속도를 내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2004년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에 넷기어를 제소했다.
그러나 넷기어는 어떤 책임도 시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제기된 비슷한 소송 1건은 8월 기각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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