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이 28일 오전 9시25분께 인터넷뱅킹 시스템의 과부하로 장애가 발생, 약 3시간 동안 거래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 발생 후 국민은행은 오전 10시께 예비 시스템을 가동, 복권·부동산 등 특이 거래를 제외한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낮 12시17분부터 본 시스템과 예비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 6대4의 비중으로 금융거래를 소화하도록 했다.
장애원인과 관련해 국민은행 측은 “주초, 월말을 맞아 거래량이 늘어난 데다 지난 주말 구축해 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자동인증서 다운로드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발생한 과부하로 시스템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정확한 장애원인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본 시스템과 예비 시스템을 병행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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