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정보격차해소 전담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원장 손연기)이 내달 말 원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임 수장에 대한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진흥원은 내달 31일 손연기 원장의 3년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후임 원장 인선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및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 개최 이후 공모, 접수, 심사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인선 작업이 늦게 개시된 만큼 최종 후임 임명은 12월 말을 넘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이 2기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에 나섬으로써 누가 후임 원장 공모에 참여할 것인지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진흥원은 설립 근거로 명시된 ‘정보격차해소 전담기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최근 정보화 역기능 대응 정책 강화 및 국가지식포털 사업 신규 추가 등으로 그 위상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IT 관련업계에서는 진흥원이 내년부터 5년간 ‘질적 정보격차해소’에 초점을 맞춘 2차 정보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새롭게 시행하는 만큼 이번 2기 원장 선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진흥원이 내달 말까지 인선 작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진흥원 규정에 따라 현 손연기 원장이 후임 임명 시까지 업무를 지속하게 된다.
손 원장은 지난 2002년 진흥원의 전신인 한국정보문화센터 시절부터 센터 소장으로 진흥원과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03년 1월 진흥원으로 승격할 당시 1기 원장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진흥원을 이끌고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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