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폭력 게임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차세대 게임기인 리볼루션에는 이용등급에 따라 패스워드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 닌텐도의 이용자층은 전통적으로 10대 초중반인데다 폭력적이거나 외설적인 내용이 담긴 게임도 적은 편이다.
이에 대해 닌텐도의 미국본부 마케팅 부사장인 페린 캐플랜은 “비록 부모들로부터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같이 하는 것이(통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2일 출시되는 X박스 360 역시 미성년자들이 게임이나 DVD를 액세스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부모들은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를 이용하는 것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비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는 영화보는 것은 통제가 가능하지만 게임은 그럴 수 없다. 이 회사는 아직 PS3에 통제 기능이 탑제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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