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나노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기술표준원은 이달 런던에서 열린 나노기술 분야(ISO/TC229) 국제표준화 첫 회의에서 내년 ISO 나노기술 국제표준화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익수 기표원 과장은 “런던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나노기술 개발 및 표준화 동향과 카본나노튜브에 대한 표준화 필요성 등을 발표하면서 참가국의 호평을 얻었다”며 “특히 내년 11월 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돼 나노기술 분야 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노기술은 5년 내 1조달러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는 고성장 산업인 반면 국제사회의 표준화는 이제 막 시작단계로, 초기에 대응을 강화하고 국제표준을 선점해 명실상부한 나노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취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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