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소매 SW 전문업체 ‘키메트릭스(Khimetrics)’를 인수한다고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레드헤링의 22일(현지 시각)보도에 따르면 내년 1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인수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티그룹은 이번 인수 규모를 8000만∼1억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키메트릭스는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소재의 SW 업체로 소매 유통업체들의 최적화 가격 정책·생산성 전망·장기 판매 전략 수립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SAP는 키메트릭스의 직원 130명과 사무실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AP는 소매 SW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오라클과 경쟁해 왔다.
오라클은 지난 3월 소매 SW 업체인 ‘레텍(Retek)’을, 7월엔 소매 유통업체들의 고객 수요분석 지원 SW를 개발하는 ‘프라핏로직(ProfitLogic)’을 인수했다. 이어 SAP도 지난 9월 판매시점(POS) SW 업체 ‘트라이버시티(Triversity)’를 인수했다.
AMR 리서치에 따르면 소매 SW 시장 규모는 지난 해 60억달러에서 올해 66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소매 SW 시장은 2009년에 약 93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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