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대표 최윤정 http://www.chungpung.com)이 구형 전기집진식 제품을 최식 복합식 공기청정기로 보상 교환해 주는 ‘보상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청풍이 고객 사랑을 깨끗한 환경으로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집 맑고 푸르게’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린나라 시리즈’와 ‘에어 시리즈’ 등 기존 전기집진식 모델을 ‘청풍무구 3010 디럭스’로 보상 교환받을 수 있다. 다만 교체 부대비용 14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고객상담센터(02-2652-7007)나 회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청풍에서 직접 방문, 설치해 준다.
청풍 정완균 상무는 “최근 전기집진식 제품의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실여부를 떠나 공기청정기 대표기업으로 책임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전기집진식 제품인 ‘그린나라 시리즈’와 ‘에어 시리즈’는 8만5000∼10만대 정도 판매됐으나 2002년 ‘청풍무구’ 브랜드로 바뀌면서 계속 보상교환을 실시, 지금은 1만대 이내”라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청풍은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실내 공기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사도 12월중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 밀집지역이나 실내환경이 열악한 곳부터 시범 실시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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