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폴란드 TV시장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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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가전 매장에서 대우일렉 TV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우일렉이 폴란드 TV 시장에서 2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GfK 조사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폴란드 TV 판매대수 평균 시장점유율 14.8%로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2-3월 GfK 조사에서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9.8배나 성장한 수치다.

대우일렉측은 지난해 10-11월 조사에서는 시장점유율 17.9%까지 석권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1년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은 이와 함께 이달 들어 하루 TV 생산량이 1만280대를 기록, 지난 94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일일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백기호 대우일렉 폴란드 법인 이사는 “삼성과 LG는 물론 소니, 필립스, 파나소닉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LCD TV, PDP TV 등 디지털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 데 이어 내년에는 30인치 이상 대형 LCD TV 매출을 3배 이상 늘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우일렉 폴란드 법인(DEMPOL)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 폴란드판 뉴스위크지에 성공사례가 소개됐으며, 폴란드 투자청 추천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94년 폴란드에 진출한 대우일렉은 폴란드법인을 통해 현재 연간 240만대의 TV를 생산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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