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야후, 포괄적 제휴 검토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과 최대 인터넷업체인 야후가 일본시장에서 포괄적 제휴를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세븐일레븐재팬과 야후재팬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야후의 인터넷 경매 낙찰 상품의 수령 및 대금 지불이 가능하도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 포인트 서비스 공통화 및 양사의 고객 정보를 활용한 상호 판매 촉진 활동도 인정할 방침이다. 두 회사의 제휴가 성사되면 편의점과 인터넷 포털업체간 최초의 제휴 사례가 된다.

이번 제휴로 세븐일레븐은 인터넷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후 역시 약 1만1000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창구로 사용해 고객 충성도를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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