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휴대폰으로 라커를 관리하세요.”
그동안 동전을 넣은 후 키를 받아서 사용해왔던 사물함을 휴대폰만으로 외부에서도 이용자가 관리할 수 있는 무인전자보관함이 개발됐다.
키핑하우스(대표 추봉완 http://www.plocker.co.kr)는 22일 휴대폰 인증만으로 개·폐가 가능한 무인전자보관함인 ‘폰라커’를 개발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안 부재 중에서 택배물이 도착할 경우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폰라커를 이용할 경우 외부에서도 승인할 수 있어 택배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보안이 강조되는 빌딩·오피스텔·공동주택·지하철 등에 설치돼 단순 보관함 역할뿐만 아니라 택배물 수발송 업무도 지원한다. 또, 관공서나 국영기업에 설치돼 주민들의 편의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키핑하우스측은 전망했다.
키핑하우스는 폰라커 운영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온라인 제어와 AS관리가 가능한 관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이용안내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화물 접수와 도착, 장기 미수령 물품에 대한 정보를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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