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북스타벤처]휴먼미디어테크

 휴먼미디어테크(대표 정순곤 http://www.e-human.co.kr)는 지난 98년 창업 이후 음성정보 기술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음성 DB 개발 및 오디오 자료 관련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BM, 국립국어연구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대학에 음성 DB를 납품하고 있다.

또 미국·중국·일본 등지에 거점을 확보해 다국어 DB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원어민을 대상으로 중국어·일본어·영어·스페인어 등 다국어 DB를 구축한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소리학습 콘텐츠인 ‘꿀꿀이의 소리나라’를 개발해 중국에 수출하기도 하였다.

이 제품은 시각과 청각의 다차원적인 지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로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발달하지 못한 아동들에게 소리를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미디(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기술을 이용한 음악교육용 콘텐츠인 ‘멜로디아의 오선팡팡’을 상용화하기 위해 막바지 개발 작업에 들어갔으며 올해 1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순곤 사장은 “음성산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음성기술을 활용, 교육 요소가 가미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특히 중증장애인 등 콘텐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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