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 업계의 대표적인 광고대상으로 자리 잡은 전자광고대상이 올해로 7회째에 접어들었다. IT업계의 우수 광고를 선발하고 이를 통해 업계의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목적 아래 지속된 전자광고대상은 후보 선별과 수상작 선발 과정에서 산·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20여 년간 IT업계 취재기자로 활동해온 본사 전문기자들이 선정 작업에 참여, 세밀한 부분까지 짚어냈다.
전자신문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 총 510여 점의 광고대상 후보 작품을 놓고 본사 전문기자들로 구성한 예선 심사위원회가 1차 채점을 했다. 1차에서 본선 입상작의 4배수에 해당하는 100작품을 선별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과 광고 및 마케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회(위원장 곽수일 서울대 교수)에서 대상과 금상·은상·동사 등 총 24개 부문별 본선 입상작을 확정했다.
이번 광고대상은 역대 최대 경쟁률인 21대 1을 기록, 심사위원들이 수상작 선정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예선심사는 지난 10일 본사 본관 5층에서 본사 편집국 전문기자들이 예선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시했으며 본선 심사는 16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선 심사는 전자·정보통신·광고·마케팅·디자인 등 전문인사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회가 최종적으로 본상 5점, 부문별 우수상 17점, 신인상 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선 심사위원에는 곽수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오해석 경원대 부총장과 리대룡 중앙대 교수, 본지의 금기현 편집국장, 정복남 광고국장, 원철린 경영지원실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본선 심사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품광고 전략의 적합성·창의성·소비자에 대한 소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점수를 종합 집계, 점수 순으로 대상부터 동상까지 본상 작품을 확정했다.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은 부문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제7회 전자광고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며, 부문별로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 본선 심사위원 명단
곽수일 위원장·서울대 교수
오해석 경원대 부총장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금기현 전자신문 편집국장
정복남 전자신문 광고국장
원철린 전자신문 경영지원실장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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