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퇴직 과학기술인력을 투입해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0일 정부 등에 따르면 열린우리당과 과학기술부는 21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우수 퇴직 기술인력을 초빙·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역량 확충 지원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1차적으로 내년 100여명 규모의 대상 인력을 선발하여 1인당 1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3년간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중점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당정은 향후 인력 파견 규모를 200여명선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3년간 혁신 성과를 지켜본 뒤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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