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원장 고현진)은 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저팬(SCEJ, 대표 후미야 다케노)과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온라인게임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KIPA는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의 심사에 의해 선정된 국내 개발사가 제작하는 PS3용 온라인 게임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PS3로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참여 인력들이 일본 크리에이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 향후 국내 개발사들의 PS3용 게임 컨텐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2006년 초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안서 심사를 통한 국내 개발사 선정, 프로토타입 제작, 본게임 제작 등의 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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