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싸이더스(대표 차승재, 홍동진)가 16억원을 투입해 온라인게임업체 매직스가 개발한 무협게임 ‘파천일검2’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파천일검2’는 동양적 신비감이 느껴지는 수묵화 기법을 도입한 3D그래픽 및 동양 무협과 몽환적 팬터지의 결합으로 개발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싸이더스는 이번에 ‘파천일검2’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퍼블리싱에 나설 예정이다.
싸이더스는 이와 함께 모바일 라이선스를 포함한 이 게임의 2차 저작물 라이선스와 PC방 총판 운영권도 함께 확보, 온라인 사업과 함께 오프라인 유통 핵심인 전국 PC방 단위의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게임과 접목시켜나갈 것”이라며 “관계사인 싸이더스FnH의 영상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 명실상부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