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의 미디어그룹 월트디즈니가 신작 영화 실패 등으로 4분기(10월 1일 마감) 순익이 감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월트디즈니는 4분기에 작년 동기 5억1600만달러(주당 25센트) 대비 27% 감소한 3억7900만달러(주당 19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의 75억4300만달러보다 2.5% 증가한 77억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익 감소는 ‘프루프’와 ‘다크 워터’ 등 신작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DVD 판매가 저조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반면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ESPN과 방송사인 ABC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의 미디어 네트웍스 사업부와 놀이공원 및 리조트 사업도 이익이 증가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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