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가전기기와 자동차산업의 핵심부품인 모터산업의 진흥에 나섰다.
시는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생산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광주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삼성광주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LG이노텍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모터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모터산업 진흥포럼’을 개최하고 모터산업 인력양성 및 산·학 협력, 모터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호남대 양승학 교수(컴퓨터응용전기공학부)는 모터산업은 광주지역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디지털가전과 자동차산업에 필수적인 부문으로 정밀모터의 경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적 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특화산업인 디지털 정보가전과 자동차, 광기기 정밀제어, 나노장비 정밀제어 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향후 가전 로봇용 모터 및 극소형정밀제어 모터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는 각각 가전 로봇용 모터 및 극소형제어모터연구센터를 세우고 기술 개발 및 업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및 업체와 모터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서를 마련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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