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또는 PDA폰을 통해 발신자 기록만으로 명함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시멘틱퀘스트(대표 김병주 http://www.ncardbook.com)는 PDA와 PDA폰에서 명함을 관리해주고 전화가 왔을 때 발신자의 명함을 표시해주는 ‘엔카드북’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흔히 이용하는 발신자 사진표시 기능과 명함첩을 합친 것으로 몇 천장의 명함이라도 PDA에서 관리가 가능해 불편하게 주소록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PC와 PDA용 프로그램이 세트로 구성돼 사무실에서는 PC용 프로그램으로, 이동중에는 PDA용 프로그램으로 명함과 연락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100% 연동해 아웃룩 연락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또 간편한 명함 스캔을 위한 명함 전용 컬러 스캐너도 지원한다.
강병주 사장은 “명함을 많이 관리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에 유용한 PDA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PDA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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