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너 확대와 협력사에 대한 투자를 늘려 연간 20% 이상 성장할 계획입니다”
김병두 PTC코리아 신임사장(51)은 17일 PTC 사용자콘퍼런스 행사 일환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장이 연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그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이 취임 이틀째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신있게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이유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임 사장 임명에 앞서 PTC의 1인자인 리처드 해리슨 회장이 지난주 직접 방한해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공표했다. 한국지사 직원 채용을 늘리고 파트너 확대와 협력사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었다.
김 사장은 이러한 본사 지원에 힘입어 CEO나 CFO 등 실제 경영진이 공동개발환경 구축을 위한 PLM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ERP가 고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라면 PLM은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라면서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PLM이 구축된 후 ERP를 도입하는 것이 순서”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및 제품 품질 향상 △제품 생산주기 감소 등을 위해서는 PLM 수요가 확대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PTC의 ‘윈칠’을 기반으로 한 만도 PLM 시스템은 전세계 베스트 프랙티스로 선정될 만큼 PTC코리아의 프로젝트 능력은 뛰어나다”면서 “앞으로 컨설팅 회사와 SI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요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