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이 디빅스플레이어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계기로 시그마컴은 영상 전문 업체로 변신한다.
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이달 말 일본 아이오데이터가 생산한 디빅스플레이어 ‘아벨링크·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아이오데이터의 플레이어를 들여와 국내 실정에 맞게 한글화 작업과 코덱을 변형한 것으로 최근 트렌드에 부합해 데크형으로 출시된다. 또 시그마 디자인의 ‘8620’ 칩세트를 채용, 단순 디빅스 파일 재생 기능뿐만 아니라 △PC데이터 무선 전송 기능 △USB호스트 기능 △리모콘을 이용한 멀티 미디어 제어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술이 탑재된다.
특히 시그마컴은 펌웨어의 경우 자체 개발 인력을 동원해 국내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는다. 이 회사 주광현 사장은 “이번 디빅스플레이어 출시를 계기로 멀티미디어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 기존 TV카드, AV보드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그마컴은 제품 출시에 앞서 온라인 벤치마크 사이트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하는 등 온라인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