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세계반도체시장은 매년 평균 10%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2008년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는 2004년 대비 45% 증가한 3090억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과 형성 규모는 7% 2270억달러이며, 내년에는 8%(2450억달러), 2007년에는 10.5%(2710억달러), 2008년에는 14%(3090억달러)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지 스칼리스 SIA 사장은 “소비자 제품이 앞으로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반도체 성장을 견인할 주요 제품으로 휴대폰, PMP(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디지털TV 등을 꼽았다. 그는 또 “급성장하는 소비자 시장이 DSP, 플래시메모리, 파워 매니지먼트 등 첨단 제품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SIA는 내년 디지털TV와 MP3플레이어 시장이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디지털카메라와 PC, 휴대폰은 각각 9%, 10%, 1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D램 시장은 23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10%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과 형성 규모는 7% 2270억달러이며, 내년에는 8%(2450억달러), 2007년에는 10.5%(2710억달러), 2008년에는 14%(3090억달러)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지 스칼리스 SIA 사장은 “소비자 제품이 앞으로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반도체 성장을 견인할 주요 제품으로 휴대폰, PMP(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디지털TV 등을 꼽았다. 그는 또 “급성장하는 소비자 시장이 DSP, 플래시메모리, 파워 매니지먼트 등 첨단 제품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SIA는 내년 디지털TV와 MP3플레이어 시장이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디지털카메라와 PC, 휴대폰은 각각 9%, 10%, 1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D램 시장은 23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10%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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