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가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 확산과 지역기술혁신을 밀착 지원해 혁신주도형 선진경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을 구축중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부는 내년 과학기술지식정보 자원확충 및 시스템 부문, 첨단 연구개발 환경구축, 과학기술문화 정보화 부문, 과학기술 정보보안 부문 등에 총 337억6800만원을 투입한다.
이중 눈에 띄는 부문은 국가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과학기술지식정보 시스템 부문이다. 과기부는 시스템 구축에 97억1300만원을 배정했다. 이는 올해 32억5400만원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식정보 자원확충 부문에선 국가과학기술 전자도서관 운용에 14억원, 해외과학기술 정보자원 확충에 10억원이 쓰인다. 첨단 연구개발 환경구축 부문엔 슈퍼컴퓨팅 시스템 도입 및 유지관리에 56억9800만원, 첨단 R&D망 기반구축에 33억3000만원, 국가 e사이언스 구축에 17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글로벌 과학기술협업연구망 구축엔 올해 26억원에 두배 수준인 50억원을 배정해 과학기술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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