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비즈 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 합동의 ‘u비즈 정책심의회’가 구성된다. 또 u비즈 투자촉진을 위한 세제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매년 u비즈 산업발전 로드맵도 수립된다.
산업자원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u비즈니스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10년 안에 우리나라가 u비즈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세계 1위의 유비쿼터스 변화도(u트랜스포메이션)를 달성하고 세계 100대 u비즈 기업에 국내 업체가 10개 이상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u비즈 발전전략’은 2015년 u비즈 강국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전산업의 u비즈화 및 글로벌 u비즈 리더십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4대 실행목표와 4대 발전전략, 7대 정책과제로 이뤄져 있다.
산자부는 u비즈 산업 4대 실행목표로 2015년까지 △유비쿼터스 글로벌 테스트베드 국가 달성 △세계 u비즈 100대 기업의 10% 이상 차지 △u트랜스포메이션 세계 1위 달성 △u레디니스 랭킹 10위권 진입 등을 제시했다.
또 u비즈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 합동의 ‘u비즈니스 정책심의회’가 구성되는 등 추진체계가 마련되고 해마다 u비즈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수립된다. △RFID 산업 활성화 지원센터 설립 △u비즈 투자촉진을 위한 세제 지원 △u비즈 기술 이전·거래 촉진 △주요 영역별 표준화 추진 등의 정책과제도 제시됐다.
허범도 산자부 차관보는 “우리나라가 u비즈니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업 육성 방안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체감하는 u비즈 산업의 기술적·제도적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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