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의 AOL이 내년초부터 과거 인기 TV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 ‘In2TV’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n2TV’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첫 해에는 코미디와 드라마, 액션 등 총 6개 채널로 이뤄지고, 향후 2개 채널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층 확보를 위해 뉴미디어를 접목해야 한다는 미디어 업체들의 절박한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아콤 계열인 CBS와 제너럴일렉트릭의 NBC도 최근 자사 인기 프로그램을 각각 케이블 회사와 위성방송 업체에 유료로 판매하기로 했다.
월트디즈니의 ABC는 지난달부터 애플컴퓨터가 제공하는 ‘아이튠스’ 서비스를 통해 ‘위기의 주부들’ 등 일부 프로그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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