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2일 비디오 게임 콘솔인 X박스 360 및 타이틀 출시와 함께 X박스용 게임과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MS가 이번에 선보일 게임 타이틀은 ‘카메오 : 힘의 요소’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 등 18종으로 가격은 개당 약 50달러가 될 예정이다.
MS는 또 X박스용 게임과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19.99달러에 1600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를 사서 아이템을 구입할 때마다 포인트를 사용하게 된다. ‘비주월드(Bejeweled 2’ 같은 아케이드 게임을 다운로드하려면 800포인트 또는 1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이 서비스와 카드는 북미 시장에서는 다음주 X박스 360이 출시되는 다음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유럽은 다음달 2일, 일본은 다음달 10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MS는 X박스 360 출시 후 90일 동안 세계적으로 3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홈&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오리지널 콘솔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거의 40억달러를 쏟아부으며 게임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이 부문 매출은 X박스 콘솔 판매와 게임,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다른 게임 업체들로부터 받는 로얄티 등으로 이뤄진다. X박스 라이브 서비스 가입자에 따른 매출도 포함된다. 인터넷을 통해 서로 게임을 즐기는 X박스 라이브 회원은 현재 200만명이 넘는다.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게임 콘솔 시장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가 절반을 약간 넘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MS의 X박스가 34%로 뒤를 따랐다. 닌텐도 게임 큐브는 15% 점유율에 그쳤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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