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영화를 다운로드해 디스크에 담을 수 있는 키오스크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를 위해 영화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영화사들은 디지털 영화파일을 판매하는 데 물류 및 반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월마트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첨단 상품을 구비하게 된다.
이는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에서부터 주문형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월마트의 데이빗 포터 부사장은 “우리는 소비자에게 모든 종류의 유통 메카니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07년까지 DVD판매가 정체를 보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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