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PB : private brand)제품군을 강화한다고 C넷이 9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칼 파텔 부사장은 자체적으로 디자인, 생산하는 PB제품의 비중을 높여서 월마트, 델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칼 파텔 부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과 제휴해 PB제품의 디자인 단계서부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소니, 삼성 등 일류브랜드와 경쟁할 품질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스트바이는 지명도가 낮은 기업이 생산한 DVD플레이어, TV 등을 인시그니아란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본사차원에서 PB제품의 디자인이나 생산공정에는 참여하지 않아 시장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