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내년 메모리 시장이 지난 95년의 최고 호황을 재연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증권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예상 규모가 총 378억달러로 D램 산업이 초호황을 구가했던 95년 408억달러에 불과 7.3% 미달하는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메모리 시장은 D램 부문이 265억달러로 올해 대비 1% 감소하겠지만 낸드플래시 부문이 15.2% 늘어난 112억달러에 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박영주 연구원은 “일부에서 내년 D램 경기를 의심하는 의견이 있지만 D램 산업의 변동성 축소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며 “낸드 산업도 지속적인 제조원가 절감에 따른 가격 인하와 고용량 MP3플레이어 및 휴대형 게임기 수요로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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