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100억원을 투입해 광주·전남 8만1000여 가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162개 단지 7만7000여 가구에는 엔토피아 방식으로, 일반주택 4000가구는 유사 댁내광가입자망(FTTH) 방식으로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엔토피아는 아파트동 단자함까지 광케이블을 구축한 뒤 가구까지는 랜(LAN·UTP케이블)선으로 연결하고, 유사 FTTH는 전화국사에서 가정까지 광케이블이 연결되는 FTTH와 비슷하게 단독주택이 인접한 전신주나 공동주택의 통신장비실(MDF)까지는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가정까지는 랜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초초고속 인터넷으로 불린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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