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대표 이석희 http://www.saehanmedia.com)는 자회사 매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2차전지 양극활물질 등 신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회사인 새한마텍의 매각 자금 250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극활물질 및 기능성 필름 분야에 투자, 비디오테이프·CD 등 저장 매체 사업의 뒤를 잇는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비디오테이프 사업을 통해 축적한 분체 기술을 활용, 양극활물질을 개발해 현재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인슐레이션필름·이방성전도필름(ACF)과 복사기용 토너도 시장에 안착하는 등 최근 2∼3년 사이에 시작한 신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절연 기능의 인슐레이션필름이 국내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고 ACF도 휴대폰에 적용됐다”며 “내년 양극활물질 생산이 본격화되면 분체 기술과 코팅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위주로 사업이 재편되고 2007년 워크아웃 졸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선정되면서 매각을 검토 중인 10만평 규모의 충주 사택 부지의 가치도 올라가 매각이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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