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 현황 및 전망=의료 분야의 정보화가 e헬스에서 u헬스로 옮아가는 추세에 있다. u헬스 환경 하에서는 통신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 비중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유·무선 네트워크의 발전이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채영문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세계적으로 센싱 기술을 이용, 원격지에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해 의사에게 전송하는 재택 의료형태의 원격 의료가 활성화될 것이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덴마크·핀란드 등을 중심으로 원격 의료와 능동적인 경보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세계 u헬스 시장 규모는 2001년 약 700억달러이지만 2010년 약 3800억달러로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선 의사가 원격지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재택 의료가 허용되고 있지 않아 센서를 이용한 u헬스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지 않다. 이에 RFID를 이용한 운동 상담과 처방, 전자건강기록부(EHR)·개인 건강 맞춤 정보 제공 등과 같은 사업이 등장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기업에서 유행하는 ‘렌트(RENT) IT’ 분야도 u헬스 분야에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유망한 분야이다. 그러나 u헬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법 제도의 개선이 선행돼야한다. 아울러 새로운 형태의 u헬스 서비스가 재정적으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의료보험 수가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박길홍 고려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현재 국내 병원 등을 포함한 의료기관은 아직도 의무 기록이 전산화되지 않은 곳이 많고 쓰이는 코드나 용어도 표준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u헬스케어 상용화를 위해선 원격 단말기로부터 수신되는 테이터의 신뢰성 확보와 표준화 인터페이스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지능형 DB 구축이 이뤄져야한다. 이는 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를 교환할 때 진료 차트나 혹은 단순한 파일의 형태로 전송, 전달하여 받는 쪽에서 재분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다.
현재 DICOM(Digital Imaging COmmunication in Medicine)은 의료 영상 표준이 되고 있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지원을 하고 있다. DICOM에 대한 구현은 대학 연구실이나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HL7(Health Level 7)과 관련 국내 병원에서 일부 도입, 시도된 적은 있지만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지 않아 향후 이 기술은 널리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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