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첸 사이베이스 회장이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다.
한국사이베이스는 31일 첸 회장이 APEC 정상회의에 15, 16일 양일간 미국 기업인 대표 자격으로 참석, 한국·중국 기업과 미국 기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순 한국사이베이스 상무는 “존 첸 회장이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중국과 한국에 정통한 기업가 자격으로 초정됐다”며 “첸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중 3개국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첸 회장은 미국내 대표적인 중국계 기업인으로 미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 간 교류에 앞장서 온 인물로 미국 정부의 신임을 받고 있다.
그의 이번 방한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사이베이스가 국내에 설립중인 ‘모바일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센터’에 관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이번 방한중 확정 지을 거라는 예상 때문이다. 사이베이스는 솔루션 센터에 700만달러 안팎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첸 회장은 지난 7월 이와 관련 방한해 “한국 정부의 IT839 전략을 분석한 결과,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모바일, 전자태그(RFID) 등의 분야에서 한국 정부와 사이베이스가 윈윈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1월 다시 방한해 정보통신부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상무는 “첸 회장의 서울 방문 계획은 아직 없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첸 회장이 방한해야 알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주요 고객들이 존 첸 회장과 만남을 원하고 있고, 정통부와도 솔루션 센터설립 건을 마무리져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가 이를 모두 묵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사이베이스는 이번주말이나 다음초쯤 정보통신부와 모바일 BI솔루션 센터 설립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