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PMP 단말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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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일부터 시판하는 삼성전자의 대용량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폰 ‘SCH-V700’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31일 세계 최초로 MP3 파일 등 오디오 데이터는 물론이고 대용량 비디오·영화까지 휴대폰에 내려받아 볼 수 있는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이 단말기(모델명 SCH-V700)는 225MB의 내장 메모리와 256MB의 외장 메모리(RS-MMC)를 동시에 탑재,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 대용량 동영상 콘텐츠를 저장·재생할 수 있다. 고객들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콘텐츠 포털 씨즐(http://www.cizle.com)을 통해 PC에서 다운로드한 동영상 콘텐츠를 USB 케이블로 휴대폰에 다시 저장한 뒤, 재생해 볼 수 있다. 특히 불법 복제 차단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저장·재생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PMP 단말기에 이어 이달 초순 팬택앤큐리텔로부터도 PMP 단말기를 추가 공급받아 출시할 예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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