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폰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고화소 카메라폰용 모듈을 개발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이너 줌 타입의 500만 화소, 3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카메라 모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고화소 화질과 디자인에도 큰 변화를 줄 수 있게 됐다. 이너 줌은 외부에 돌출부 없이 렌즈가 카메라 모듈 내부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며 돌출(Outer Zoom)형 카메라보다 사진을 빨리 찍을 수 있다.
이너 줌 모듈은 그동안 기술적 제약으로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줄이지 못하고 디지털 카메라에만 일부 적용돼 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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