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기초과학연구사업에 2796억원, 특정연구개발사업에 5228억원 등 8024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부는 30일 창의적 연구와 국가 전략분야 집단연구 투자를 강화한 ‘2006년 기초과학연구사업 시행계획’, 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우주기술(ST) 등 핵심원천·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김영식 과기부 기초연구국장은 “국가 연구개발 총예산 8조9729억원 중 23.7%인 1조7225억원이 기초연구예산이고, 이 중 절반 가량(8024억원)이 기초과학연구 및 특정연구개발사업에 해당한다”며 “예산을 조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두 사업 시행계획을 예년보다 2개월 앞서 확정했다”고 전했다.
◇기초과학연구사업= 창의성 증대와 인프라 투자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올해보다 5.8%를 증액, 2796억원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학제간 소규모 공동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특정기초연구사업비’를 670억원(2005년)에서 820억원으로 22.4% 늘린다.
황우석 박사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 과학자 3명에게 각각 30억여원씩 지원하기 위해 92억원의 ‘최고과학자연구지원사업비’를 마련했다.
또 중성미자검출설비(9억원), 중대형이온빔가속기(7억원) 등 ‘첨단연구장비구축사업’에 83억원을 투입한다. ‘창의적 연구진흥사업’과 ‘우수연구집단육성사업’에 각각 325억원, 820억원을 쏟아붓는다.
◇특정연구개발사업=과학기술진흥기금을 포함한 5228억원을 조성했다. 올해보다 22.4% 증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위성·발사체·우주인 배출 등을 위한 우주기술개발사업 예산으로 올해보다 60.1%나 증액한 2440억원을 조성해 주목된다.
과기부 주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바이오 신약·장기개발사업에도 올해보다 55%가 늘어난 155억원을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부터 조달하기로 했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에 1442억원, 국가지정연구실사업에 374억원을 배정했는데 이는 올해보다 각각 11%, 19.9% 증가한 것이다. 나노·바이오기술개발사업에도 올해보다 9.8%증가한 533억원을 배정했다. 반면 나노종합팹(fab), 나노특화팹 등 연구기반구축사업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효율적인 투자 조정 권고에 따라 올해보다 42%를 줄인 155억원을 편성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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