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 ITSM전문기업 에피토미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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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굿어스 사장(왼쪽)과 이규호 에피토미 사장이 합병 조인식을 마치고 손을 맞잡았다.

 IT인프라 매니지먼트 서비스 업체인 굿어스(대표 임기영 http://www.goodus.com)와 IT서비스관리(ITSM) 전문업체 에피토미(대표 이규호)가 27일을 기해 하나의 회사로 통합됐다.

 이번 합병은 굿어스가 에피토미의 자본과 인력 전부를 하나의 사업부로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에피토미 이규호 사장은 굿어스의 ITSM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국내 ITSM 시장에서 최다 준거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는 에피토미를 합병함에 따라 굿어스는 IT거버넌스와 ITSM 시장에서 단기간내 시장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02년 설립된 굿어스는 공공 부문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IT 인프라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에피토미는 IT 진단부터 프로세스 컨설팅, ITSM 구축, SLM 컨설팅, ITIL 교육, BS15000 인증지원 등 토털 ITSM 서비스를 제공해 올 상반기에만 5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임기영 굿어스 사장은 “에피토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TSM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ITSM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솔루션 구축,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IT 전반에 걸친 고품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가치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규호 에피토미 대표는 “기존 에피토미가 갖고 있는 전문 컨설 팅능력과 굿어스의 IT 인프라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욱 연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로 마켓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병 이후 굿어스는 ITSM 및 BS15000 관련 세미나를 지속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펼쳐 에피토미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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