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통신망자동설계도구가 일본에 수출된다.
KT(대표 남중수)는 26일 일본 KDDI에 자체 개발한 통신망자동설계도구 ‘셀트렉(CellTREK)’을 100만달러(라이선스 기준)에 일본 KDDI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렉’은 KT가 90년대 중반 PCS 사업권을 획득한 후 KTF의 무선망 최적화를 추진하면서 독자 개발한 망구축 자동화솔루션이다. KT 측은 이 솔루션이 망 설계를 비롯, 확장·운용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지국의 커버리지와 용량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합한 위치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 솔루션을 지난 2002년에도 KDDI의 cdma2000 1x 및 EVDO 전국망 설계시스템용으로 제공했으며, 러시아 연해주 지역 유럽형이동통신(GSM) 사업자인 NTC와 대만의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비보(VIBO) 등에도 공급한 바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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