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1인당 국민소득 2만7000달러 달성을 위한 국가 IT 비전 ‘스마트(SMART) 코리아’가 제시됐다. 또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IT미래설계센터가 내년 초 설립된다.
IT미래전략전문위원회(간사 황주성·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미래연구실장)는 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주최하는 ‘IT와 한국의 미래비전’ 심포지엄에서 10년 후 삶의 질 수준 20위권(2002년 41위)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IT비전 ‘스마트 코리아’를 제시한다.
황주성 간사는 “u코리아가 국가 정보화 비전이고 IT839 정책이 산업화 비전이라면 스마트 코리아는 이를 포괄하는 국가 정책 방향”이라며 “앞으로 45개 정책 과제를 찾아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는 △소프트와 시스템 중심의 성장 △세계 질서와 동북아 경제 중심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창조적 참여를 통한 정치 △대화와 협력을 통한 사회 통합의 합성어다.
IT미래전략전문위원회는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IT미래설계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황 간사는 “IT미래설계센터는 메가트렌드 연구를 통해 제시된 비전을 구체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산실이 될 것”이라며 “설립에 필요한 예산은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걸친 20대 메가트렌드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에 대한 심층 분석과 대응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 국가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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