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콘텐츠 보안-소프트캠프

지난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 http://www.softcamp.co.kr)는 ‘PC키퍼’라는 개인용 PC 보호 복구 솔루션으로 개발을 시작으로 보안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온 회사다. 이 회사는 2002년에는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인 ‘소프트캠프 도큐먼트 시큐리티’를 출시했고 지난해 키보드 보안 솔루션인 ‘소프트캠프 시큐어 키스트로크’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캠프의 제품군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문서보안 솔루션 △키보드 입력정보 보안솔루션 △개인용 컴퓨터 보호 및 복구솔루션과 게임보안 솔루션 등 거의 모든 보안 영역에 포진해 있다.

 이런 다양함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인증을 획득했다. 또 올 1월에는 국가정보원의 ‘행정정보보호용 보안성 검토’를 통과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소프트캠프의 대표적인 문서 보안 솔루션인 ‘소프트캠프 도큐먼트 시큐리트(SoftCamp Document Security)’는 조직 내 중요 문서의 생성과 보관, 내부 유통 및 외부 반출 등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용자별 문서 사용 권한을 설정할 수 있고 중요 문서에 대한 화면 캡처와 중요 문서 이력 기록이 가능해, 보안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계 및 도면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소프트캠프 시큐어 워크플레이스(SoftCamp Secure Workplace)’는 현재 다수의 건설사가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용자 단말기 내 도면 정보를 별도의 안전한 저장소에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회사 배환국 사장은 “제품의 다양함으로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로 특정 영역에 맞는 특수 보안 솔루션을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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