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연예인 X파일. 이 사건으로 모든 국민은 문서 보안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5년여 동안 콘텐츠 보안 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던 기업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로 대표되는 콘텐츠 보안 시장은 최근 기업을 중심으로 한 문서 보안 분야가 가장 급성장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나 기업 내 중요 정보, 고객 정보 등의 유출로 엄청난 피해를 보기 시작한 기업들은 내부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형 제조기업들이 중요 IT기기나 자동차 등 설계 도면 유출을 막기 위한 솔루션 도입을 시작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사내 중요 정보 생성과 사용,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문서를 보호할 수 있는 문서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문서 보안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장 많은 곳에 실제 구축 사례를 보이고 있다.
파수닷컴은 제품은 개발했지만 실제 구축 사례가 없는 미국 기업과 달리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 전체 23개 계열사, 포스코·KT 등 일반 기업과 학술단체 및 해외 기업 등 국내외 150여곳에 엔터프라이즈 DRM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마크애니와 비씨큐어, 소프트캠프 등도 각 기업과 민간 연구소, 정부 등에 첨단 기술 문서, 사업계획서, 회계장부, 전략기획서, 연구논문, CAD 데이터 등의 기밀을 빼내 경쟁 업체 판매 및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으로 콘텐츠 보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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