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캡티바 소프트웨어(Captiva Software)를 2억7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했다. EMC는 캡티바에 주당 22.25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이 회사를 인수키로 했다. 캡티바의 주가는 20일 주당 18.30달러에 마감됐으나 장마감 후 거래에서 21.75달러로 19% 상승했다.
EMC는 스토리지 전문업체에서 정보관리 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 인수에 꾸준히 나서 왔다. 캡티바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의 업체로 문서나 보고서에서 정보를 추출한 후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 컴퓨터 시스템에 저장하는 SW를 개발한다.
EMC는 지난 2003년에 다큐멘텀(디지털 문서 관리)·레가토(백업 SW)·애스트럼 소프트웨어(파일 접근 관리)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인수가 완료되려면 정부 당국자와 캡티바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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