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디지털엔터 `짱구스프링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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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대원이 서비스하는 첫 온라인게임 ‘짱구스프링스(http://www.zzanggu-springs.com)·사진’가 캐주얼게임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아레스소프트가 개발하고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짱구스프링스’는 최근 끝난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하룻동안 최고 100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른 연령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친근한 ‘짱구’ 캐릭터의 게임인데다, 스프링이라는 색다른 개념의 레이싱 도구를 활용해 참신함을 더한 것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여성 참여율이 저조한 다른 온라인게임과 달리 전체 등록회원중 34%를 여성이 차지하는 등 여성 취향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확인시켜 줬다. TV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손쉬운 조작법 등이 여성 이용자들에게 적극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1차 테스트 여세를 몰아 곧 2차 클로즈드베타테스트를 진행 한뒤 3차까지 종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욱 사장은 “테스트에 나타난 이용자들의 요구를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 오픈베타서비스 전에 모든 게임적 보완을 끝마칠 계획”이라며 “만화와 TV애니메이션을 뛰어 넘는 인기 ‘짱구’ 콘테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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