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절대 다수가 TV수신카드를 장착한 PC에 수신료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KBS 주장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TV수신카드를 생산하는 업체도 시장 축소가 예상된다며 KBS에 반발해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PC에 TV수신료를 부과하고자 하는 KBS 의견을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총 2639명 투표자 중 96%인 2538명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KBS는 이달 초 국정감사에서 TV만이 아닌 TV수신카드가 장착된 PC등에 수신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시그마컴· 디비코 등 TV수신카드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도 KBS 주장에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업체는 이 문제가 공론화됐을 때 PC에 이어 TV수신 카드 자체에 수신료가 부가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강주열 시그마컴 마케팅 팀장은 “KBS 주장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TV수신카드 시장 성장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TV수신카드 자체에 수신료가 부가되면 소비자 가격도 인상돼 결국 소비자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표/PC에 TV 수신료를 부과하고자 하는 KBS 의견은?(총 참가자 수: 2639명)
설문 내용 = 투표수(점유율)
찬성한다= 67명(3%)
반대한다= 2538명(96%)
잘 모르겠다= 34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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