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모토로라·야후 3분기 실적 `짭잘~`

인텔 모토로라 야후가 18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3개사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순익이 상승했으며 특히 모토로라는 휴대폰 사업 호조로 순익이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인텔=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3분기에 매출 99억6000만달러, 순익 20억달러(주당 32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 85억달러와 순익 19억달러(주당 30센트)였다.

3분기 순익은 마이크로유니티와의 특허 분쟁에 따른 합의금 3억달러가 영향을 미쳤다고 인텔이 밝혔다. 인텔은 4분기에는 102억달러∼108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주요 제품의 3분기 매출과 출하대수 모두 좋은 실적을 보였다. 예상보다 앞당겨 듀얼코어 서버 플랫폼을 내놓음에 따라 앞으로의 경영도 견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로라=모토로라는 3분기 순익이 17억7000만달러(주당 69센트)를 기록, 4790만달러(주당 2센트)였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매출 역시 94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75억달러)에 비해 26% 향상됐다.

모토로라의 이같은 좋은 성적에는 휴대폰 사업의 호조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3분기 휴대폰 부문 매출은 56억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41%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5970만달러로 3940만달러인 지난해 3분기에 비해 51% 향상됐다.

3분기 모토로라는 3분기 휴대폰을 3870만대 출하, 지난해 동기 대비 66%나 늘어났다. 이 회사는 4분기 매출 103억달러∼10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야후=야후는 3분기에 순익 2억5380만달러(주당 17센트)로 전년 동기 2억5330만달러(주당 17센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매출은 13억3000만달러로 지난해의 9억700만 달러에 비해 47% 늘었다. 특별항목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9억3천200만 달러에 해당된다.

야후는 특별항목을 제외할 경우 올해 전체 매출을 36억6000만달러∼37억1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2%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분기 매출 예상액은 10억3000만달러∼10억8000만달러다.

이 회사는 3분기 사용자가 4억1100만명이며 실질적인 사용자는 1억910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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