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대표 조성용)의 온라인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을 모비온(대표 박강수)이 ‘거상 모바일: 벚꽃단의 음모(이하 거상 모바일)’로 만들어 서비스한다.
‘거상 모바일’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의 액션RPG로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 부여되는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정통 롤플레잉 방식 그대로다.
여기에 액션적인 요소를 강화해 전투 시 다채로운 기술과 화려하게 표현되는 이팩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거상 모바일’의 시대적 배경은 15세기 말 조선시대다. 지속되는 흉년으로 시장 경제는 침체돼 있고 오랜 내전을 종식한 일본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벚꽃단을 조선에 침투시켜 시장경제 붕괴와 내부 혼란을 조장하는 시기다.
조선의 상인 지망생 ‘이명화’와 무관 지망생인 ‘신립’이 벚꽃단에게 납치된 스승인 ‘이율복’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거상 모바일’은 조선의 숨겨진 기이한 힘을 사용하는 ‘이명화’와 조총, 화승총 화포등의 총기류를 사용하는 ‘신립’ 두 가지 케릭터를 이용한 재미가 있다.
‘이명화’는 한민족의 잠재된 힘을 극도로 끌어 올려 검기를 땅에 쏟아 지면을 매개로 공격하는 ‘지폭술’, 허준에게 전해 받는 기술로 떨어진 체력과 상처를 치료하고, 몸상태를 회복하는 ‘회복술’, 류성룡에게 전해 받는 기술로 검기로 적을 순간적으로 포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포박술’, 검기로 몸을 둘러싸게 되면서 일정시간 적의 공격으로 부터 몸을 방어 할 수 있는 ‘방어술’의 4가지 기술을 스킬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신립’은 조선시대에 은밀히 사용되던 비밀스런 탄환으로, 사용시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듯한 위력을 발휘하는 ‘천뢰탄‘. 최무선의 비밀서적에 기록되어 있던 탄을 그대로 복원하여 만든 탄환으로 사용시 모든 물체를 관통하는 듯한 위력을 가진 ‘관통탄’. 조선시대에 흔히 쓰이던 포통들을 휴대가 용의하게 개량한 ‘화전포탄’, ‘질려포탄’, ‘천장포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 케릭터의 능력을 힘, 민첩성, 생명력, 지력으로 나누어 유저가 직접 성장방향을 정하여 성장시킬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온라인 게임 조작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단에 6개의 단축키를 제공했다. 맵 또한 넓고 장대한 구성으로 온라인 게임의 세계를 최적화 하여 표현하였으며, 대장간을 통하여 아이템을 제련,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인 게임 이외에 미니 게임을 제공해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으며,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과 게임머니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특징적인 부분은 ‘거상 모바일’은 모바일 게임만을 즐기는 재미를 외에도 ‘천하제일상 거상’과 실시간 아이템연동, 게임머니 연동으로, 플레이 동기를 확실히 부여해준다는 것이다. 다운로드 후 거상 ID 등록을 한 유저에게는 아이템이 무료로 증정되며, 각종 이벤트와 게임내 아이템 제작 등을 통해 유료 프리미엄급 아이템을 지급하게 된다.-게임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 ‘천하제일상 거상’은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될 만한 게임이다. 비교적 짧은 플레이타임과 단순한 동기를 가지게 되는 모바일 게임의 탈피를 생각하고 있었던 때 온라인 게임과의 연동을 통한 모바일게임의 다양성과 동기 부여가 그 대안이 됐다.
- 개발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은.
▲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온라인 ‘거상’과 최대한 근접시키는데 촛점을 맞춰 제작했다. 개발중 가장 큰 애로사항은 온라인 ‘거상’의 광활한 스케일과 케릭터의 다양한 스킬을 모바일로 구현하는 점과 온라인 ‘거상’과의 실시간으로 상호 연동되는 서버프로그램의 개발이었다.
- 기존 모바일 RPG와의 차별성은.
▲ 기존에 시대·역사적 배경을 표방하고 나선 게임들중 실질적으로 게임내에서 이에대한 적극적 반영이 이루어졌다고는 보기 힘든게임이 대다수였다. ‘모바일 거상’은 이들 기존게임들과는 확연히 틀린 차별성을 두는데 주안점을 두고, 올바른 시대·역사의식을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 ‘모바일 거상’의 특징은.
▲ 이 게임은 우선 쉬운 조작감이 특징이다. 온라인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단의 단축키 6개를 제공,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온라인게임 ‘거상’과 연동되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템과 게임머니가 연동돼 실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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