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지난 몇 주 동안 순위가 급상승한 ‘로한’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6위에 랭크됐다. 워낙 빠르게 순위가 올라 이번 주 순위에서는 ‘리니지 2’를 누르고 다시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쉽게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로한’은 써니YNK가 더욱 많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순위는 지난 주와 큰 변동없이 고정된 상태다. ‘로한’에 밀렸던 ‘프리스타일’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각각 7위와 8위로 랭크돼 있으며 한때 관심을 모았던 ‘워록’은 간신히 10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위, 2위, 3위는 ‘스페셜 포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로 부동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중·하위권도 지난 주와 큰 변동없이 안정돼 있는 상태다. ‘열혈강호’가 한 단계 올라 13위로 올라섰고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의 순위도 다소 상승했다.
그러나 PC·비디오 게임 순위는 이번 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위닝일레븐 9’이 드디어 1위 자리를 내주고 한단계 떨어져 2위에 랭크됐으며 영예의 1위는 PC패키지 게임 ‘구루민’이 차지했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인기를 끌었던 ‘진삼국무쌍’이 두 단계 떨어져 4위에 그쳤으며 SCEK의 ‘겐지’는 무려 열계단이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PC·비디오 게임은 무려 10개에 이르는 타이틀들이 20위권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등 스테디 셀러 없는 대혼전의 양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아쉬움이 든다.
모바일 게임은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과 게임빌의 ‘물가에 돌튕기기 2’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기종에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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