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개발공사, 발생주의 회계 기반 신정보시스템 구축

 부산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발생주의 회계원칙시스템을 채택한 통합 신정보시스템(UBIS)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비 25억원으로 LG CNS와 부산소재 신화정보통신, 삼일회계법인, 우진데이타 등이 14개월간 구축한 신정보시스템은 회계·영업·인사·투자사업·소송·경영정보·감사 및 사용자관리 등 8개의 서브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스템은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에 자바언어를 사용한 웹기반시스템으로 자료관리(DB)서버와 프로그램서버를 별도로 구성해 확장이 쉬운 오픈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고속백업장치를 도입해 데이터백업을 자동화했다.

 특히 회계시스템은 공기업 최초로 발생주의 회계체제를 도입, 예산회계와 기업회계를 동시에 구현, 민간기업처럼 상시 결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이에 따라 결산일정 단축 및 신속한 경영정보 활용으로 업무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시스템은 공사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전산시스템과 연계, 고객들에게 분양정보와 입주대기자 정보 및 입주자 체납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전진안 부산도시개발공사 정보시스템 팀장은 “신규 구축된 UBIS시스템을 활용, 도시개발업무효율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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